9급지방직공무원시험 한국사 95점 이상자 다수 배출
-순서맞추기 등의 지엽적 문제들, 체화학습으로 정복
출처 : http://news.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1806111172&t=NN
매년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공무원 시험 역시 변별력을 갖기 위해 점점 더 까다롭고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공시생들 사이에 고민거리로 떠오른 것이 공무원 한국사다.
한국사는 사실 한국인이라면 가장 편안하게 생각할 만한 과목이기도 하다. 하지만 공무원 한국사는 지엽적인 부분에서 승부가 나는 과목이기 때문에, 80점, 90점, 100점의 고득점을 받기에는 함정이 많다. 선생님 수준의 통찰력이 필요할 만큼 어려운 문제들도 있으며,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어느 과목보다도 철저한 이해와 암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공무원 한국사는 필수과목이면서 합격하기 위한 전략과목으로 손꼽힌다. 조정점수가 필요 없이 원점수로 그대로 반영되므로 완벽하게 대처해야 합격에 이를 수 있다. 전문가들은 디테일하게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공부법이 아니라, 모의고사를 만들 줄 아는 학생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모의고사와 기출문제만 푸는 식의 공부법은 새로운 트렌트에 맞춘 문제에는 대처하기 어렵고, 공부를 많이 해도 순서 맞추기, 옳은 것은 몇 개이냐 등의 단순암기로는 맞출 수 없는 지엽적인 문제를 풀이할 수 없다는 것.
이에 최근 공시생들이 공무원한국사의 지엽적인 암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내기 위한 방법으로 기숙학원을 찾고 있다. 공무원 한국사 체화학습으로 적중률을 높인 공무원기숙학원 ‘하프학사’의 경우, 입실을 위해서는 대기순번을 받아야 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하프학사는 연습과 훈련 트레이닝을 통한 디테일한 체화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체화학습은 습관기억, 몸 기억화를 이뤄내는 것으로, 공부의 리듬으로 기억해 한 문제를 풀면서 10개 이상 깨우치게 만드는 학습법이다.
이를 위해 하프학사는 오전에는 수업을 통해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거치고, 오후에는 티치던트(teachdent)라 불리는 트레이너가 [‘習(습)’=훈련]을 돕는 운영을 하고 있다.
저녁에는 스스로 티치던트가 되어 정리하고, 완벽하게 익히면서 주관식 정리까지 해낸다. 암기까지 전부 이뤄지기 떄문에, 습관화된 몸기억화로 체화학습이 완벽하게 된다. 또 이는 눈에 보이는 성적향상 효과와 즉각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
하프학사 관계자는 “공무원 한국사는 모의고사 기출문제로만 믿고 공부해서는 실패하기 십상이다. 지엽적인 부분까지 모두 디테일한 체화학습이 중요해 이를 위해 최적화된 학습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실제 이러한 학습방식으로 하프학사 공무원기숙학원에서는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 5월 19일 9급공무원 지방직 시험에서도 하프학사의 디테일한 체화학습은 꽤 많은 적중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의 적중률은 100%에 육박했고, 단기간 공무원한국사 점수는 95점 이상 만점자가 상당히 많았다.
하프학사 관계자는 “이번 지방직 9급공무원 시험에서는 새로운 트렌드의 문제가 많이 출제됐고, 함정도 많았다. 하지만 순서를 묻는 문제 등을 몸기억화 시킬 정도로 훈련된 수강생들이 문제를 빠르게 보고 정답을 맞출 수 있었다”라며, “공무원한국사 모의고사를 만드는 사람들은 빙산의 일각이 아니라, 빙산 전체를 건드린다. 때문에 수험생은 빙산까지 보고 끄집어 낼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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