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장지용 기자] 2021년 제2차 경찰공무원시험 접수가 마무리되고, 오는 8월 21일 필기시험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공시생들은 경찰공무원 시험 일정에 맞춰 수험 계획을 세우고, 본격적인 시험 마무리 준비에 돌입하고 있다. 막판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공무원 기숙학원을 찾는 공시생들도 늘고 있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경찰기숙학원 입실도 원활하지 않은 모양새다. 

2021년 대한민국 교육대상을 6년 연속 수상한 바 있는 서울 노량진에 전통 기숙사를 운영하는 하프학사 경찰 기숙학원의 경우 2차 경찰공무원 시험 일정에 따라 미리 예약된 학생들 외에는, 철저하게 이후 학생을 받지 않는 것으로 동결하고 있다. 이에 8월이후 입실하는 학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월 50명의 인원 제한을 둬 입실 대기 순번이 평소보다 더 뒤로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하프학사 측은 당초 코로나에 대비해 기존 매월 100명 이상 입실을 대기하지만 바이러스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인원을 절반으로 제한하며 현재 대기 순번과 전화상담이 길어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하프학사는 일반 오피스텔에서 기숙학원을 운영하거나 기숙 연계 기반 시스템의 담임제 스파르타 운영 방식의 타 학원과 달리, 체계적인 기숙학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허받은 공부법을 적용해 공부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패 확률이나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실질적인 성적 향상에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수업을 듣고 혼자 자습하는 일방적인 기숙 형태 학원은 통제 및 관리 서비스만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그 때문에 기숙학원의 장점을 살리기 어려운 반면, 하프학사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받는 수준을 넘어 배운 내용을 저장하고 꺼내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공부법을 제공하고 있다. 즉, 학습 내용의 이해부터 암기까지 가능한 커리큘럼을 구축하고 있어, 학습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학원 내에서 효율적인 시스템에 따라 공부를 진행하며, 기숙사에 들어가서도 24시간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쾌적한 학습 환경과 양질의 식사, 학원비 관리 등을 제공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수업을 들은 후 특허받은 공부법 등을 통해 학습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드는 ‘내것화’를 완성할 수 있다. 이에 올바른 공부 습관을 들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기간 실질적인 성적 올리기에도 효과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프학사 관계자는 “하프학사는 공무원 시험에 최적화한 시스템을 갖춘 경찰기숙학원으로, 다른 기숙학원과는 차별화된 학습 및 관리시스템을 갖춰 미리 예약을 해 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다”며 “애초 매달 100명 이상의 입실을 준비했지만 코로나 상황에 따라 불가피하게 50명으로 정원이 줄면서, 대기 순번 및 상담이 길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기 중인 학생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 입학 인원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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