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장지용 기자] 지난 18일 9급 공무원 선발을 위한 지방직 시험이 끝나고, 내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공무원학원이나 기숙학원을 찾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무원 기숙학원 ‘하프학사’가 6월에는 입학 대기 순번을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하프학사는 올 3월까지 기숙학원 입학 대기 순번을 받았으나, 지방직 시험 이후 입실 경쟁이 높아지면서 예년과 달리 6월 모집을 받지 않고 현재 입실 중인 학생들에게 충실하겠다는 방침이다. 학원 측은 6월 입실 대기는 받지 않지만 현재 7월~12월 입학 상담은 진행되고 있어 올해까지 모든 달의 입학 예약이 마감에 임박했다고 밝혔으며, 내년 2023년 입실 대기도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프학사 관계자는 “6.18 지방직 시험 이후 학생들이 하프학사로 몰리고 있어, 현재 홈페이지 상담 신청 및 전화 상담을 통해 입실 상담을 받고 있다”며 “대기가 밀려 순번대로 연락을 드리고 있으니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프학사는 노량진에 위치한 공무원 기숙학원으로, 교육계에서 뼈 굵은 업체인 하프학당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다. 공무원 기숙학원 최초로 1999년 특허받은 공부법을 적용해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2023 공무원 시험에 대비해 공무원 시험에 최적화한 커리큘럼과 합격 전략을 공부법과 접목시킨 새로운 학습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준비 중에 있다.

다른 학원처럼 단순히 유명 강사 수업이나 통제만 하는 기숙학원 시스템에서 벗어나, 특허받은 공부법으로 입증된 방법을 통해 학습 내용의 이해부터 암기까지 가능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많은 양을 쉽고 빠르게 암기하고 내뱉는 훈련을 진행하며, 안보고도 말할 수 있는 몸기억 학습을 통해 학습 내용을 내 것으로 완전히 소화하는 과정을 거친다. 

배운 것을 저장하고 체화해 익히고 숙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지엽적인 문제나 심화 문제, 응용문제 등 꼬아서 내는 어떤 공무원 시험 문제라도 완벽하게 풀 수 있는 방법을 수험생들에게 알려준다. 방대한 양의 공무원 시험 범위를 단기간에 내것화할 수 있는 학습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험생들의 단기간 고득점 합격을 견인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하프학사는 2022년도 기준 대한민국교육대상 7회 연속 수상 이력을 달성한 바 있다.

하프학사 측은 “단순히 유명 강사만을 쫓아 강의를 들어도 백 점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수두룩하며, 강의나 강사 프로필만 보고 전전긍긍하는 학생들이 있다”며 “공무원 시험은 유명 강사의 수업보다는 들었던 지식을 얼마나 내 것으로 소화해 내는 것이 중요하며, 그냥 무작정 열심히 공부하는 것과 공부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공부하는 것에는 분명한 결과의 차이가 있으므로 제대로 된 공부법을 알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허받은 공부법으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많은 성공을 이룬 만큼, 수험 트렌드에 맞는 학습 및 관리 시스템을 지속해서 개발하며 재원생들을 합격으로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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