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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지방직 일반행정 합격수기
작성자 \| 박찬웅 등록일 \| 2019-09-25
저는 2018년 1월부터 공무원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는 마음에 남들이 대부분 수강하는 공단기 사이트의 프리패스권을 끊었습니다. 필수와 선택, 5과목 모두 인강을 들은 후 저는 공시에 대해 꽤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5과목의 모든 내용을 빠짐없이 이해하려 노력하며 수강했고, 수강을 마친 후 모든 내용을 나의 것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모의고사 문제집을 푼 후, 그것은 저의 착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내용을 단순히 ‘이해’했을 뿐이었고, 실제 시험장에서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그 내용을 ‘암기’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저는 항상 그 ‘암기’를 미뤘습니다. ‘이해’가 공부의 대부분이라 생각했고, ‘암기’는 그 이후에 시간이 나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공시는 ‘이해’가 아니라 ‘암기’로 합격이 결정되는 시험이었습니다. 그렇게 큰 실패를 겪은 저는 ‘암기’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러다 하프학사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하프학사는 암기가 절대적으로 작용하는 과목인 한국사와 영어를 위주로 커리큘럼이 짜여 있었습니다. 비록 단 두개의 과목 위주였지만, 저는 한국사가 제일 자신이 없고, 그렇기에 점수가 제일 낮게 나왔기 때문에 한국사가 이 학원의 주 강점이라는 것에 매우 끌렸습니다. 그렇게 저는 반신반의로 하프학사에 등록했습니다. 하프학사에서의 한국사수업은 여느 다른 학원과는 매우 달랐습니다. 특히 원장님께서 만드신 한국사 노래는 처음엔 조금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이 20분짜리 노래로 한국사가 정리될 수 있을까. ‘ 의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노래를 차차 외워 나갈수록 전에 안풀리던 문제가 너무 쉽게 풀렸습니다. 처음엔 문제를 보고 가사를 떠올리는 식으로 문제를 풀었는데, 그 과정을 계속 적용하다보니 가사를 떠올리지 않아도 스스로 이미 그 내용을 암기하여 자연스럽게 답이 보이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엔 노래에 리듬을 넣지 않고 연상법으로 단순한 글 읽기식으로 가사만 외웠습니다. 노래를 부르려면 리듬까지 외워야 해서 더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1,2절을 외우고 가사의 양이 점점 방대해지면서 연상법에 한계가 왔고, 문제를 보고 짧은 시간에 가사를 떠올릴 수도 없었습니다. 결국 저는 리듬을 넣어서 노래를 외우는 방법을 택했고, 그것은 연상법을 했을 때보다 훨씬 효율적이었습니다. 문제에 필요한 가사의 특정 부분이 바로 튀어 나올 수 있었고, 리듬을 기억하다보니 잘 까먹지도 않아 시험이 끝나고 세 달 후인 지금도 노래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약점이었던 한국사는 필수과목 중 제일 점수가 잘나오는 효자과목이 되었습니다. 하프학사의 영어수업도 한국사처럼 특별했습니다. 강사만 얘기하고 수강생은 조용히 듣기만 하는 보통 수업과는 달리 하프학사의 영어수업은 수강생이 직접 말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저는 학창시절에 원래 말하면서 외우는 습관이 있었기에 하프학사의 영어수업이 제 스타일과 매우 맞았습니다. 계속 입을 쓰다보니 수업이 졸릴 틈이 없었고, 나도 모르게 계속 수업에 집중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100퍼센트 수업을 흡수하니 당연히 단어가 쉽게 암기가 되었고, 단어가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시에서는 그것이 매우 큰 강점으로 작용했습니다. 실제 지방직 시험에서도 남들이 제일 어려워했던 어휘 부분이 저에게는 제일 쉽고 시간도 절약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하프학사의 커리큘럼을 성실히 따라온 결과, 지방직시험에 여유로운 점수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하프학사에서 공부할 적에 한국사와 영어수업이 좀 특이한 이유로, 다른 학원에 가거나 수업을 포기하고 시간만 때우는 학원생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합격하기 위해서는 언젠간 암기해야 할 것들이고, 가장 빠른 시간에 암기를 ‘해주는’ 곳이 여기였기에 저는 이 커리큘럼을 성실히 따랐고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 수기를 보고 계신 여러분들도 처음엔 수업방식이 좀 의심되고 이상하게 느끼실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하프학사 수업에 확신을 가지고 커리큘럼을 성실히 따라간다면, 공시에 자신감이 생기고 원하는 점수가 충분히 나올 것입니다.

2019년 지방직 일반행정 합격수기

작성자 | 박찬웅 등록일 | 2019-09-25

저는 2018년 1월부터 공무원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는 마음에 남들이 대부분 수강하는 공단기 사이트의 프리패스권을 끊었습니다.
필수와 선택, 5과목 모두 인강을 들은 후 저는 공시에 대해 꽤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5과목의 모든 내용을 빠짐없이 이해하려 노력하며 수강했고, 수강을 마친 후 모든 내용을 나의 것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모의고사 문제집을 푼 후, 그것은 저의 착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내용을 단순히 ‘이해’했을 뿐이었고,
실제 시험장에서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그 내용을 ‘암기’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저는 항상 그 ‘암기’를 미뤘습니다.
‘이해’가 공부의 대부분이라 생각했고, ‘암기’는 그 이후에 시간이 나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공시는 ‘이해’가 아니라 ‘암기’로 합격이 결정되는 시험이었습니다. 그렇게 큰 실패를 겪은 저는 ‘암기’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러다 하프학사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하프학사는 암기가 절대적으로 작용하는 과목인 한국사와 영어를 위주로 커리큘럼이 짜여 있었습니다.
비록 단 두개의 과목 위주였지만, 저는 한국사가 제일 자신이 없고, 그렇기에 점수가 제일 낮게 나왔기 때문에 한국사가 이 학원의 주 강점이라는 것에 매우 끌렸습니다.
그렇게 저는 반신반의로 하프학사에 등록했습니다.

하프학사에서의 한국사수업은 여느 다른 학원과는 매우 달랐습니다.
특히 원장님께서 만드신 한국사 노래는 처음엔 조금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이 20분짜리 노래로 한국사가 정리될 수 있을까. ‘ 의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노래를 차차 외워 나갈수록 전에 안풀리던 문제가 너무 쉽게 풀렸습니다.
처음엔 문제를 보고 가사를 떠올리는 식으로 문제를 풀었는데,
그 과정을 계속 적용하다보니 가사를 떠올리지 않아도 스스로 이미 그 내용을 암기하여 자연스럽게 답이 보이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엔 노래에 리듬을 넣지 않고 연상법으로 단순한 글 읽기식으로 가사만 외웠습니다.
노래를 부르려면 리듬까지 외워야 해서 더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1,2절을 외우고 가사의 양이 점점 방대해지면서 연상법에 한계가 왔고, 문제를 보고 짧은 시간에 가사를 떠올릴 수도 없었습니다.
결국 저는 리듬을 넣어서 노래를 외우는 방법을 택했고,
그것은 연상법을 했을 때보다 훨씬 효율적이었습니다.

문제에 필요한 가사의 특정 부분이 바로 튀어 나올 수 있었고, 리듬을 기억하다보니 잘 까먹지도 않아 시험이 끝나고 세 달 후인 지금도 노래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약점이었던 한국사는 필수과목 중 제일 점수가 잘나오는 효자과목이 되었습니다.

하프학사의 영어수업도 한국사처럼 특별했습니다.
강사만 얘기하고 수강생은 조용히 듣기만 하는 보통 수업과는 달리 하프학사의 영어수업은 수강생이 직접 말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저는 학창시절에 원래 말하면서 외우는 습관이 있었기에 하프학사의 영어수업이 제 스타일과 매우 맞았습니다.
계속 입을 쓰다보니 수업이 졸릴 틈이 없었고, 나도 모르게 계속 수업에 집중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100퍼센트 수업을 흡수하니 당연히 단어가 쉽게 암기가 되었고,
단어가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시에서는 그것이 매우 큰 강점으로 작용했습니다.

실제 지방직 시험에서도 남들이 제일 어려워했던 어휘 부분이 저에게는 제일 쉽고 시간도 절약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하프학사의 커리큘럼을 성실히 따라온 결과, 지방직시험에 여유로운 점수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하프학사에서 공부할 적에 한국사와 영어수업이 좀 특이한 이유로,
다른 학원에 가거나 수업을 포기하고 시간만 때우는 학원생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합격하기 위해서는 언젠간 암기해야 할 것들이고, 가장 빠른 시간에 암기를 ‘해주는’ 곳이 여기였기에 저는 이 커리큘럼을 성실히 따랐고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 수기를 보고 계신 여러분들도 처음엔 수업방식이 좀 의심되고 이상하게 느끼실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하프학사 수업에 확신을 가지고 커리큘럼을 성실히 따라간다면, 공시에 자신감이 생기고 원하는 점수가 충분히 나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