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지만 여러 시험이 있고, 자기발전을 위해 꾸준히 공부를 준비해나가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시험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분기별로 반복되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학생들에게 있어 일종의 지표로, 다음 시험과 미래의 학습을 준비하기 위한 기준이 되곤 한다. 

모든 학생들이 자신만의 공부 방법으로 학업에 매진하지만, 매번 시험을 치르고 나면 노력이 반영되지 않은 점수에 실망하거나 아쉬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공부를 열심히 했음에도 계속해서 만족스러운 성적을 받지 못했다면 과감하게 새로운 공부방법에 도전해 볼 필요가 있다. 

이 같은 시기에 12월 20일 오전 JTBC ‘TV 정보쇼 알짜왕’에서 방영된 하프학사 ‘하프스터디’ 공부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프스터디’ 공부법은 무작정 책장의 첫 페이지부터 끝까지 외우며 넘기는 것이 아니라 36년 전통으로 검증된 ‘반쪽학습법’을 통해 쉽고 빠르게 암기하고, 실질적인 공부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다. 

특히 210만 회원으로 검증된 ‘하프스터디’ 영어학습기와 경찰·공무원 기숙학원 ‘하프학사’에서 다수의 고득점 합격자를 배출하며 그 효과를 입증해 더욱 신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시간에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몸 기억화’를 통해 학습을 체화하게 하는 ‘반쪽학습법’은 ‘반으로 나누어 두 배로 기억한다’는 모토로 단시간 내 최대의 암기를 가능하게 하는 기억법이다. 

‘하프스터디’ 공부법으로 노량진에서 교육하고 있는 하프학사의 관계자는 “다양한 암기법이 여러 매체에서 소개된다. 하지만 실질적인 효과가 미비해 크게 주목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하며 “하지만 ‘반쪽학습법’은 노량진 하프학사에서 고득점 합격자를 다수 배출하며 ‘반쪽학습법’의 효과를 검증했다. 우리 암기법이 1등급 만들기를 노리는 초등학생부터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그리고 취업을 준비하는 성인들에게까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에듀동아 최유란 기자 cy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