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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revolution in the way of study
하프스터디와 몸기억학습법으로 공부방법의 새로운 혁명을
이루고 있는 하프스터디 창안자 김 군 입니다.
저는 1970년대 후반에 중학교에 입학하여 제 생애 잊을 수 없는 한 천재를 만나게 됩니다.
책을 한 번만 읽으면 사진을 찍듯이 기억해 내는 그 친구는 저에게는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벽 같은 존재였습니다.
아무리 밤을 새워도 그 친구를 따라잡을 수는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담임선생님은 하루에 무조건 10장씩 연습장을
채워오라는 숙제를 내주셨고 그걸 채우는데 하루하루가 무의미하게 지나갔습니다.
어려웠던 영어단어를 연습장에 써 보기 시작했습니다. 몇 번 쓰면 딴생각이 나서 공부가 되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내 손과 머리가 따로 놀고 있었던 거죠. 그러던 중, 종이를 반으로 접고 영단어와 뜻을 나누어서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반을 접은 상태에서 스스로 질문하며 아는 것은 빨리 지나가고 모르는 것만 체크해서 알 때까지
순간적으로 기억하고 망각하기를 반복하니 조금씩 외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누구든지 한 단어는 외울 수
있듯이 모르는 한 단어에 집중하였더니 어느덧 2개,5개,20개,100개로 늘어났습니다.
핵심은 바로 가리는 데 있다는 것을 그 순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가리고 학습할 때 집중도가 높아지고 자기주도
학습이 비로소 가능해진 것입니다. 이 방법으로 그 천재 친구를 이겨내고 드디어 1등을 하는 감격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1982년 4월 5일에는 하루에 1,000단어를 완벽하게 암기해서 영어스펠링까지 쓸 수 있었습니다. 구구단을 외우듯
반사 신경처럼 즉각 반응하는 몸기억학습법은 반쪽으로 나누고 가리는 것에서 시작한 것이며
이것이 바로 반쪽학습법 [하프스터디]입니다.
이때 저는 [백범일지]를 읽게 되었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삶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그 분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었습니다. 임시정부의 경무국장을 지낸 백범처럼 경찰대학 5기생으로
입학하였습니다. 그러나 경찰과 법조인등은 현실보존집단이라는 교수부장님의 말에 그 길을 포기했습니다. 과감히 현실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인 반쪽학습을 널리 알리기로 결심하고
서울 강남에서 과외선생님으로 교육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주위에서 전교 1등 하려면 반쪽학습을 습득해야 한다는 말이 퍼졌습니다. 왜냐하면 반쪽학습하는 학생을 그 누구도
이길 수 없었기 때문이죠. 저에게는 딸이 둘 있습니다. 둘 다 서울대에 합격시켰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반쪽학습에 노출시켰더니 머리로만 하는 기억으로 끝내지 않고 숙달하는
방법을 몸에 익혀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매일매일 일기를 쓰듯이 핵심사항인 HALFWORD를 하프노트에 작성하게 했고 질문도 하면서 꼼꼼히 체크했습니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때 교육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부모가 학교나 학원에만 맡겨서는 안됩니다. 자식을 직접 가르칠 수도 있어야 합니다. 저는 이것을 Teachdent라고 명명했습니다. Teacher와 Student의 합성어입니다.
또한 자녀가 나도 가르칠 수 있어야 합니다. 공부의 달인이 되면 원하는 목표가 이루어집니다. 머리로만 하는 방법은 숙달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시행착오를 없애고 빨리 목표를
달성하려면 자기 것으로 만드는 체화과정이 꼭 필요한데 학습할 내용을 반이나 반의반으로 나누어서 가리고 빨리 말해보는 훈련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렇게 반으로 나누어 적고
한쪽을 가리고 말해보다 보면 최소한 2배이상의 효과를 체험할 것입니다. 실력은 기하급수적으로 향상될 것입니다.
가린다는 것은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집중하게 만듭니다. 이것이 바로 자기주도학습의 종결자 반쪽학습인 것입니다. 오직 반쪽학습만이 머리기억에서 몸전체 기억으로 실현시켜
숙달된 달인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나누고 가리는 자기주도학습법인 [하프스터디]로 빠른 성공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2021년 1월 1일
서울 노량진에서 사육신묘를 바라보며
하프스터디 창안자 김 군 (金 君) 드림